하도급대금 현금결제 84.7%…30·60일내 지급 비율은 소폭 감소
등록 2026/07/14 12:00:00
수정 2026/07/14 13:54:24
공정위, '2025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카카오 계열 2곳·SK 계열 1곳 미공시로 과태료 400만원
![[세종=뉴시스] 반기별 주요 공시 결과 비교.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2026.07.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167_web.jpg?rnd=20260714112129)
[세종=뉴시스] 반기별 주요 공시 결과 비교.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2026.07.14.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대금 지급액이 총 8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하도급대금의 현금결제 비율은 84.7%로 전 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도급대금을 30일 이내 지급한 비율과 법정기한인 60일 이내 지급한 비율은 직전 반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공정위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원사업자는 하도급법에 따라 지급수단과 지급기간별 하도급대금, 분쟁조정기구 운영 여부 등을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92개 기업집단 소속 1417개 사업자가 공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대금 지급액은 총 89조10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지급 규모가 큰 기업집단은 현대자동차(11조2000억원), 삼성(8조9500억원), HD현대(5조5800억원), 한화(5조3700억원), LG(4조7700억원) 순이었다.
현금결제 비율은 평균 84.71%, 현금성결제 비율은 98.35%로 나타났다.
한국지엠, 한진, BS, 네이버 등 29개 기업집단은 현금결제 비율이 100%였고, 반대로 KG(24.51%), 하이트진로(26.37%), LS(34.36%), 두산(39.59%)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도급대금의 66.82%는 15일 이내, 86.41%는 30일 이내 지급됐다.
유코카캐리어스와 파라다이스는 지급 대금 전액을 10일 이내 지급했고, LG(80.96%), HDC(78.78%), GS(73.93%), 호반건설(71.98%), 삼성(71.11%), DN(70.40%) 등도 10일 내 지급 비율이 70%를 넘었다.
법정기한인 60일을 초과해 지급한 대금은 전체의 0.16%(1389억원)였다. 60일 초과 지급 비율이 높은 기업집단은 이랜드(14.02%), 대방건설(10.11%), SM(5.40%), 교보생명보험(2.94%), KG(2.51%) 순으로 집계됐다. 60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지연이자 등을 지급해야 한다.
하도급대금 분쟁조정기구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43개 기업집단 144개사로 전체의 10.2%를 차지했다. 전 반기(9.1%)보다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이시간 핫뉴스
삼성이 15개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12개), 아모레퍼시픽(11개), 현대백화점(9개), 롯데·포스코(각 8개), LG(7개), SK(6개)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공정위는 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카카오 계열 보이스루와 스튜디오원픽, SK 계열 원폴 등 3개 사업자에 각각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공시 내용에 단순 누락이나 오기가 확인된 31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정정 공시를 하도록 안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60일을 초과해 지급한 금액이 많은 기업집단 소속 회사를 중심으로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지급 여부를 추가 점검하겠다"며 "하도급대금 관련 불공정 관행을 면밀히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중앙박물관, 세계 최대 원통형 CT 도입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21363267_web.jpg?rnd=20260714113559)
![무더위도 막지 못한 나눔, 삼계탕으로 맞이하는 초복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21363432_web.jpg?rnd=20260714130810)
![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근거 담긴 당규 개정안 표결 없이 의결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21362931_web.jpg?rnd=20260714100612)
![장동혁 "모든 수사권 경찰에 넘겨주면 '괴물 경찰' 탄생할 것"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21362979_web.jpg?rnd=20260714102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