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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집중호우…서울 신대방역 인근 침수주의보 발령

등록 2026/07/09 13:13:58

수정 2026/07/09 14:01:10

노면수위 침수 기준 15㎝에 가까워지거나 초과 예상

물막이판 설치 준비…저지대·지하공간 접근 유의해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많은 비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7.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많은 비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도림천 신대방역·신림역·보라매역 인근의 하천·하수도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9일 오후 12시40분께 침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도림천 신대방역·신림역·보라매역 인근 지역 하수도 및 하천의 실시간 수위와 기상청의 관측 및 예측강우를 분석한 결과, 노면수위가 침수 기준인 15㎝에 가까워지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침수주의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CBS)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해 침수피해에 대비해 사전에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당 지방정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은 침수 발생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하고 방재시설의 즉시 가동을 준비하는 등 관련 지침서에 따른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이번 침수주의보 발령은 지난 2024년 3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도시침수예보 체계가 본격 가동된 후 첫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관계부처·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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