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정원 외 모집·신속트랙으로 반도체 인재 '신속 배출'

등록 2026/07/09 12:00:00

수정 2026/07/09 14:22:24

교육부, 지역협약정원제·인재양성 신속트랙제 도입

연말까지 대학 의견 수렴…법령 개정 등 추진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대학 정원제도 유연화를 통해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AI데이터센터 '3대 메가프로젝트' 인재양성을 뒷받침한다. 대학이 기업의 인력 수요를 정원 외로 모집하고, 관련 분야 인재는 편·입학 등을 활용해 2년 내 빠르게 배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첨단분야 인재가 안정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학생 정원제도 유연화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에 따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메가프로젝트 관련 분야의 인재를 충분히 지원하고자 (가칭)'지역협약정원제'와 (가칭)'인재양성 신속트랙제'를 도입한다.

지역협약정원제를 통해 지방대학이 기업과의 협약에 따라 기업 초과인력 수요 인원을 정원 외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한다.

인재양성 신속트랙제를 도입해 지방대학이 전과와 정원 외 편·입학을 활용해 2년 내 신속하게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한다.

연말까지 대학의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그간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된 AI, 반도체, 소프트웨어(SW)·통신 분야에서 2021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7년간 약 7100명의 첨단분야 정원 증원(순증, 편·입학 여석, 결손인원 활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대학에서는 기계·금속, 소재·재료, 전기·전자, 컴퓨터·통신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분야에서 전문학사급 실무인재부터 석·박사급 고급인재까지 매년 약 9만4000명 규모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규제 완화가 될 경우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밖에 2만4000명 규모의 계약학과, 2만3000명 규모의 메가프로젝트 관련 첨단분야 인재양성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첨단분야 정원 제도 유연화, 계약학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산업계 수요 기반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부족함 없이 신속하게 양성해 국가균형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