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교육자들 대구 IB교육 현장 참관…공교육 혁신 공유
등록 2026/07/09 16:30:00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전지역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들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대전시교육청과 IB 추진 협력 증진을 위한 대구-대전 교육감 협의회를 개최하고 IB를 기반으로 한 공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교육청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을 함께 살펴보고 양 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공교육 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최근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IB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구교육청에는 학교 현장과 정책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도교육청의 방문과 정책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2019년 IB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행·재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조직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가 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하나의 철학으로 연결하는 학교혁신 모델을 구축하며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혁신교육을 통해 축적한 교육과정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으며 현재 탐색학교 5개교, 관심학교 9개교, 후보학교 6개교 등 총 20개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전교육청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40여명은 대구중리초와 대구서부고를 방문해 IB 학교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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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개념기반 수업, 학생 성장 중심 평가, 교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대구교육청이 지난 8년간 축적해 온 학교 혁신 사례를 직접 살폈다.
교육감 협의회에서는 양 교육청의 IB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IB 기반 공교육 혁신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 지원체계 구축 ▲시·도교육청 간 정책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앞으로도 대구교육청은 지난 8년간 학교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전국 교육청과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현재 40개교(초 16개교, 중 18개교, 고 6개교)의 IB 월드스쿨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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