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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곳곳 열대야…경산 27.3도·대구 25.3도

등록 2026/07/09 09:26:27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대구와 경북(경산, 포항, 영천, 청도, 경주)의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관측됐다.

주요 지점별 밤 최저기온은 경산 27.3도, 포항 26.7도, 영천 26.2도, 청도 25.7도, 경주 25.4도, 대구 25.3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경북 경산과 칠곡, 의성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와 구미, 영천, 포항 등 경북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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