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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온통 주황색"…'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의 월드컵맞이

등록 2026/06/14 10:03:33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의 주민들이 월드컵을 기념하고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주거 지역인 마르크트베흐를 온통 주황색으로 채웠다.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의 주민들이 월드컵을 기념하고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주거 지역인 마르크트베흐를 온통 주황색으로 채웠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네덜란드의 한 지역 거리가 온통 주황색으로 물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의 주민들이 월드컵을 기념하고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주거 지역인 마르크트베흐 거리를 온통 주황색으로 채웠다.

거리 위에 펄럭이는 작은 깃발부터 건물 외관, 가로등, 나무 등 가능한 거의 모든 곳을 주황색으로 채웠다. 네덜란드 국기를 의미하는 색상인 붉은색, 흰색, 파란색을 제외하면 다 주황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시민들도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생활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이런 전통이 생겼다.

가장 먼저 자신의 집 외벽을 칠한 대니 밴은 "처음에는 집 몇 채부터 시작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좋은 생각'이라고 하기 시작했고, '나도 하고 싶다'며 전체로 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 1㎞에 걸쳐 주황색으로 물든 거리 때문에 '오렌지 스트리트'라는 별명도 생겼다.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의 주민들이 월드컵을 기념하고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주거 지역인 마르크트베흐를 온통 주황색으로 채웠다.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의 주민들이 월드컵을 기념하고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주거 지역인 마르크트베흐를 온통 주황색으로 채웠다.

최근 몇 주 동안 시민들은 일심동체로 거리를 바꾸는데 힘을 모았다. 불평하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네덜란드 각지에서 팬들이 모여 공개 응원도 가질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유럽 축구 강호 중 하나지만 아직 월드컵 우승은 없다. 준우승만 세 차례 했다. 네덜란드는 일본, 스웨덴, 튀니지와 F조에 속했다. 15일 일본을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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