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경북 지선 승리 방정식 '박정희·박근혜' 카드?
등록 2026/05/04 16:25:48
김부겸 '인물론에 '보수·진보 대결론' 맞불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후보 캠프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762_web.jpg?rnd=2026050416083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후보 캠프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이 예상되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을 활용한 보수 대통합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4일 오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추 후보는 방문 이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철우) 후보와 함께 지난 5월1일 구미를 찾아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되새기고 왔다는 말씀을 드렸고 이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공감과 격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상황이 편안하지 않다는 우려와 함께 이럴 때일수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구가 보수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밝혔다.
양 후보의 이번 사저 방문은 현재 대구시장 선거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견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당내 경선 과정 후폭풍을 수습함으로써 그동안 분열 양상을 보였던 보수의 결집을 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당이 아닌 인물론으로 승부를 보려는 김 후보의 전략에 대응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에 불을 지피는 동시에 보수 대 진보 대결로 대구경북 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실제로 이·추 양후보는 지난 1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 후 대구·경북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등 보수 결집에 나섰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후보 캠프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763_web.jpg?rnd=20260504160839)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후보 캠프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추 후보는 "선거운동에 앞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결의를 다지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추 후보는 앞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균형추는 대구에서 다시 세워져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무너지면 보수는 풀뿌리까지 무너진다"고 말했다.
대구시장 선거를 사실상 '체제전쟁'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보수 결집의 가장 유력한 카드로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을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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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역시 출마선언에서 "새마을 운동과 산업화로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룩한 박 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 경북과 대한민국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지선의 최대 어젠다로 '박정희'를 내세웠다.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거 전면에 부각해 이들 대통령에 비판적인 민주당과 각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정당보다 인물론을 앞세우는 김부겸 후보의 전략을 무력화 하겠다는 국힘의 계산과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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