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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하장면 산불, 1시간 27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등록 2026/04/25 22:09:27

헬기 6대·인력 126명 투입해 일몰 전 진화 성공

건조한 날씨 속 신속 대응… 산림 당국, 잔불 정리·원인 조사 착수

25일 오후 5시33분께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일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사진=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오후 5시33분께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일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사진=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25일 오후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일대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반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후 5시 33분께 발생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헬기 6대(산림청 4대, 임차 2대)와 진화 장비 29대, 인력 126명을 즉시 현장에 투입했다.

진화 과정에서 산불 발생 위치가 숙암리 산57-7번지에서 산11-1번지로 정정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으나,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의 현장 지휘 아래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산불 발생 1시간 27분 만인 오후 7시 정각에 주불 진화를 마쳤다.

현지 기상 조건은 매우 건조한 상태였으나, 다행히 일몰 전 주불을 잡으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향후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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