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사자보이즈 벗고 농부 됐다…"오늘은 대충 살아도 돼요"
등록 2026/04/15 17:05:43
SBS 새 수목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 "인생 방향 고민하던 찰나에 만난 작품"
김범 "20년 만에 첫 로코…작품 위해 머리 염색도"
안종연 PD "'키괜' 이후 수목극 부활, 귀엽게 봐주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효섭(왼쪽), 채원빈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434_web.jpg?rnd=2026041514465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효섭(왼쪽), 채원빈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지만, 역설적으로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세계 어디에서나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분들에게 '오늘은 대충 살아도돼'라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어요."
배우 안효섭은 15일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마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와 완판주의 쇼호스트가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안효섭은 덕풍마을의 청년 농부 매튜 리 역을, 채원빈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았다.
안효섭은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던 찰나에 만나게 된 작품"이라며 "특별한 악인도 없고 대단한 일은 없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담긴 게 와닿았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했다기보다 최대한 시골 환경을 몸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햇볕도 많이 받아보고 더위도 느끼면서 농부의 삶을 살았다"며 "준비한 게 있다면 마음가짐과 안전한 경운기 운전이었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채원빈은 "어떤 것을 준비할지 막막한 부분도 있었다"면서도 "웃길 땐 웃기다가도 위로를 받는 작품이어서 저도 함께 노력해 잘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 중 직업인 쇼호스트를 소화하기 위해 직접 홈쇼핑 현장을 찾고 연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김범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레뚜알의 전무 이사 서에릭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프랑스로 간 뒤 후계 다툼이 치열한 재벌가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자심을 숨기며 살아가던 중 한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담예진에게 마음을 빼앗긴 인물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효섭(왼쪽부터), 채원빈, 김범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420_web.jpg?rnd=2026041514465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안효섭(왼쪽부터), 채원빈, 김범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김범은 이 작품으로 20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자신없는 장르였는데, 너무나 많은 것이 대본 안에 녹아져 있어서 제가 가진 것을 통해 에릭이라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
특히 서에릭의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염색도 했다. 김범은 "머리색은 이 장르를 위해 몇 년 동안 아껴뒀다"며 "모카 골드색인데 이 색을 만들기 위해 염색약 서너 개 섞어가며 테스트를 여러 번 했다. 한국 사람은 갖고 있지 않은 색깔로, 빛이 달라질 때마다 달라져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배우들은 서로의 연기를 극찬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안효섭은 "로맨스와 코미디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너무 담백했는지, 너무 과했는지 등 디테일한 작업을 이어갔고, 범이 형과 원빈 씨와 함게 합을 맞춰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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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 드라마는 로코입니다. 설레는 장면도 있고 웃긴 장면도 있다고 자부해요. 덕풍 마을에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이야기들 기대해주세요."
채원빈은 "안효섭 선배는 많이 배웠고 덕분에 즐거웠다. 함께 밝은 장면을 찍으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볼 때 잘 통했다"며 "김범 선배는 다정한 분이다. 편하게 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덕분에 몽글몽글하고 가까운 관계성이 잘 표현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채원빈(왼쪽부터), 안효섭, 김범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418_web.jpg?rnd=2026041514465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채원빈(왼쪽부터), 안효섭, 김범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SBS가 지난해 종영한 '키스는 괜히 해서!'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안종연 PD는 "앞의 작품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새 작품을) 선보이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수목드라마가 로코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장르를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효섭도 "수목이라는 날짜가 좋다. 한 주의 중간에 있는 날이 아닌가"라며 "힘들고 지칠 타이밍에 우리 드라마가 힐링이 될 수 있는 하나의 고유명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잠을 잘 잤으면 좋겠다’에서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보시는 분들도 그런 마음 편히 보실 수 있는 드라마,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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