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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상원의원 "젤렌스키 납치는 우리 스타일 아냐…자긍심 지키는 나라"

등록 2026/04/04 14:18:06

[빌뉴스=AP/뉴시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 정상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4.04.

[빌뉴스=AP/뉴시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 정상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4.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연방평의회) 의장은 3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거론하며 '납치'하는 것은 러시아 스타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베스티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례와 관련 "젤렌스키를 납치하자는 것이냐. 지금 당장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납치해야 한다는 식의 답변을 유도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의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자긍심을 지키는 국가이며, 국제사회에서도 존중받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지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방식을 납치라고 표현한 것이다.

그는 러시아가 납치 방식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존중일 잃게 될 것이며, 그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데 대해서는 "미국은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했으며 오명만 역사에 남게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란의 권력 구조가 매우 견고하다면서 "다른 인물들이 즉시 그 자리를 채웠다. 그들 역시 자국 국민, 주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존심 있는 국가라면 당연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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