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지지자 '역선택 유도' 논란… 강기정 측 "정치공작 고발"
등록 2026/03/30 09:59:54
수정 2026/03/30 10:58:24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주자인 강기정·신정훈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에서 민형배 후보 측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소위 '역선택' 방식으로 조직적으로 여론조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기정·신정훈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첫날인 지난 28일 오전 민형배 후보 지지자들이 참여한 다수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오늘, 내일만 신정훈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카드뉴스와 메시지가 대거 유포됐다.
특히 민 후보 캠프의 간사와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메시지 배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정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역선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채팅방에는 여론조사 응답 후 이를 증명(인증)하는 '캡처 사진'까지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단순한 지지 의사를 넘어선 조직적 관리 정황까지 포착됐다.
논란이 일자 민 후보 캠프 측은 해당 단톡방 '공지'를 통해 "단일화에 일절 관여해선 안된다. 캠프의 공식 입장은 두 후보의 결정을 존중하며 '누구를 미는 게 우리에게 유리하다' 이런 언급 조차도 거론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후보 캠프는 즉각 반발했다.
강 후보 측은 "후보 단일화 대상도 아닌 제3의 후보 측이 역선택을 권유하는 것은 비열한 정치공작"이라며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기관 고발과 민주당 중앙당 신고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 내부에서도 이번 사태가 경선 신뢰도를 무너뜨리는 도덕적 해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당 지도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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