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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등, 고용 부진에 미 뉴욕 증시 급락(종합)

등록 2026/03/07 06:12:52

수정 2026/03/07 06:18:23

다우 0.95%, S&P 500 1.3%, 나스닥 1.6% 하락

유가 이번 주 1983년 이래 최대 35% 상승

2월 비농업 고용 예상치 크게 부족한 9만 감소

[뉴욕=AP/뉴시스]3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외부 모습.

[뉴욕=AP/뉴시스]3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외부 모습.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6일(현지시각) 유가 급등과 미국의 신규 고용 데이터 하락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간 하락폭을 틀렸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453 포인트, 0.95%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는 1.3%, 나스닥 종합지수는 1.6%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유가가 배럴당 90 달러를 돌파해 이번 주 35% 상승했다. 이는 1983년 원유 선물 거래 시작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무조건 항복" 없이는 전쟁을 종식시킬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소셜 미디어에 쓴 뒤 유가가 급등했다.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걸프 국가들이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으며 유가가  배럴당 150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동 분쟁이 "세계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9만2000명 감소했다는 미 노동통계국(BLS) 보고서가 발표된 것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는 경제학자들 예상치 5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며 실업률도 4.3%에서 4.4%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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