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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대회 열더니 책도 냈네…삼성웰스토리, '버거' 진심인 이유

등록 2026/03/07 11:00:00

'코리아버거챔피언십' 개최 이어 푸드디깅 북 '버거 원정대' 출간

버거시장 2035년까지 연평균 8%↑…"다양한 활동 전문성 확보"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린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26.02.24. jtk@newsis.com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린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내 급식·식자재 유통 기업 삼성웰스토리가 잇따라 버거와 관련된 행사를 확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달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예선을 열고, 이달 푸드디깅 북 '버거 원정대'를 출간했다.

푸드디깅 북은 식음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삼성웰스토리 임직원들이 직접 집필하는 도서다.

한 가지 음식에 대한 기원과 역사부터 조리법, 전문가 인터뷰, 국내외 유명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4년부터 만두, 두부, 빵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특히 만두와 두부 편은 책자 발간을 계기로 B2B(기업 간 거래) 식자재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도 이어지며 삼성웰스토리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버거 원정대는 간편하게 즐기기 쉬우면서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춰 전성기를 맞이한 햄버거를 주제로 선정했다.

삼성웰스토리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 햄버거 시장을 면밀히 조사하며 번(Bun), 패티, 치즈 등 햄버거의 핵심 식재료부터 감자튀김, 콜라 등 사이드 메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전문 정보를 책에 담았다.

먼저 글로벌 버거 브랜드에 납품중인 육가공 전문기업 선진FS, 프리미엄 수제버거용 브리오슈 번을 제조하는 유로베이크 등 주요 식품 제조사 인터뷰를 통해 대량 생산 체재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하는 품질관리 시스템과 최근 트렌드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대형 체인의 본고장이자 최대 소비국인 미국부터 수제버거의 강자로 떠오른 일본, 독창적인 문화로 급성장 중인 한국의 시장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삼성웰스토리 버거원정대 책자.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웰스토리 버거원정대 책자.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버거 원정대 발간은 삼성웰스토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버거 경연 대회인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과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버거챔피언십은 버거 원정대 집필 과정에서 진행된 '일본 버거 챔피언십' 기획자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시작됐다.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이 주관하는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은 지난달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10개팀이 선발됐으며 다음달 대망의 결선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팀 모집에는 대형 버거 프랜차이즈부터 로컬의 인기 버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118개팀이 지원해 11대1이 넘는 본선 경쟁률을 기록하며 버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4~25일 양일간 펼쳐진 예전전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64개 팀이 참석해 본선 진출을 위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90분간 진행된 예선에서는 독창적인 맛과 조리 수행 능력, 뛰어난 비주얼을 선보인 버거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에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의 공동창립자인 이원일 셰프와 버거리뷰 전문 유튜버인 버거코치 등 7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블루리본 맛집으로 유명한 '라모스버거', 홍대 수제버거 맛집 '재지패티', 아메리칸 스타일 버거 하우스 '제스티살룬' 등 총 10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은 다음달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요리 대회인 월드푸드챔피언십의 버거 부문 경연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6월 열리는 일본버거챔피언십 현장에 우승 팀의 버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쇼케이스 형태의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필요한 해외 경비도 지원된다.

이처럼 삼성웰스토리가 버거에 집중하는 이유는 성장률이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에 따르면 햄버거는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35년까지 연평균 글로벌 시장 성장률이 7.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코리아버거챔피언십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B2B 버거 식자재 시장에서의 상품 전문성을 지속 확보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린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26.02.24. jtk@newsis.com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린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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