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초구, 공원녹지 활용한 탄소상쇄 공동 추진 '맞손'
등록 2026/02/25 15:26:44
내곡지구 비롯해 성뒤마을·서리풀 지구 포함
![[서울=뉴시스] 황상하 SH 사장(왼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2026.02.25. (사진=S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2070253_web.jpg?rnd=20260225152001)
[서울=뉴시스] 황상하 SH 사장(왼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2026.02.25. (사진=S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와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 공원 녹지를 활용한 탄소 상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 상쇄는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 감축 외에 외부 감축·흡수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SH가 조성하고 서초구가 관리하는 내곡지구 공원 녹지의 수목을 탄소 흡수 원으로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
산림청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의 인증 절차를 거치는 사회공헌형 탄소상쇄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양 기관이 50%씩 나눌 계획이다.
내곡지구 탄소상쇄 사업은 등록·인증을 거쳐 향후 30년간(2013~2043년 기준) 식재 면적 13.64㏊, 교목 약 8000주를 통해 약 3821tCO₂의 흡수량을 확보할 것으로 SH는 기대했다.
나아가 양 기관은 내곡지구를 넘어 SH가 서초구 내에서 추진 중인 성뒤마을, 서리풀 지구 공원 녹지까지 탄소 상쇄 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시 개발 사업 지구 가운데 최초로 공원 녹지 탄소 상쇄 사업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성과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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