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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정부 '독파모' 참여…LG AI연구원 컨소시엄 합류

등록 2026/02/25 09:04:02

엘리스 AI PMDC 기반 관리형 AI 플랫폼 제공, K-엑사원 활용 환경 구축

오는 4월 중 'AI헬피챗'에 K-엑사원 모델 탑재…공공, 민간 현장 확산 지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정부 주도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차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엘리스그룹은 AI 특화 인프라 및 서비스 확산 역량을 인정받아 전략적 파트너로 추가 합류했다. 1차에서 검증된 LG AI연구원의 거대 언어 모델 ‘K-엑사원(EXAONE)’의 성능을 공공 및 민간 현장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이 이번 합류의 배경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자체 AI 생태계인 ‘소버린(Sovereign) AI’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엘리스그룹은 엘리스 AI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K-엑사원’을 안정적인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모델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관리형 AI 플랫폼’ 환경을 마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은 막대한 인프라 구축이나 운영 부담 없이 각자의 수요에 맞춰 전용 AI 환경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엘리스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역량을 활용해 제조, 금융, 공공 등 보안과 신뢰성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 ‘K-엑사원’ 모델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업무 자동화, 지식 검색(RAG), 문서 생성 등 각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B2G와 B2B 시장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도 강화한다. 엘리스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기업∙기관 전용 생성형 AI 솔루션 ‘AI헬피챗’에 K-엑사원 모델을 오는 4월 중 탑재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대한민국의 AI 주권을 지키는 국가적 프로젝트에 엘리스그룹의 AI 풀스택 역량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국내 독자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과 기술 자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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