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정계수'로 재건축 동력 확대…강북 등 54곳 수혜
등록 2026/02/25 11:15:00
수혜구역 95% 강북·서남권…사업성 격차 해소
![[뉴시스]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구역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9497_web.jpg?rnd=20260224191658)
[뉴시스]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구역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가 시행 1년여 만에 총 57개 정비사업지에 적용돼 재건축·재개발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분양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 기존 주택규모, 과밀 정도 등을 고려해 허용용적률을 최대 2배까지 높여주는 제도다. 시는 2024년 9월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개정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사업성 보정계수의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수혜구역 57개소 중 95%인 54개소가 강북권(30곳)과 서남권(24곳)에 집중되며 지역 간 사업성 격차를 좁혔다는 것이다.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재건축)의 경우, 사업성 보정계수(2.0)를 적용받아 허용용적률 인센티브가 20%에서 4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기존 3671세대에서 3819세대로 148세대가 늘어 조합원 1인당 약 3800만원의 분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또 지난해 12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한 노원구 상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내 단지들의 재건축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사업성 보정계수 수혜 단지 수가 급증할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심해 마련한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가 강북과 서남권 정비사업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면서 "사업성 개선과 함께 정비사업 전 과정에 촘촘한 공정관리를 진행해 시민에게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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