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우원식에 與 24일 본회의 추진 항의…"필버로 대응"
등록 2026/02/23 18:54:58
수정 2026/02/23 19:08:25
"대미투자특위 운영, 영향받을 수밖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법안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2026.01.2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21143984_web.jpg?rnd=2026012915125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법안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하지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여당이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여는 데에 대해 항의하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 의장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만약에 (본회의를) 시작하면 25일부터 3월3일까지 7개 법안들을 할 거고 우리는 그 법안들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의장께 본회의 개의를 반대한다고 했다"며 "(의장이) 결심한 것에 가깝게, 법왜곡죄, 4심제, 대법관을 2배로 증원하는 사법파괴 악법 3개와 더더 센 상법, 자사주를 강제 소각시키는 법, 행정통합법, 국민투표법 등 범위 내에서 날짜가 되는대로 추진하지 않을까 추측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시점에 사법파괴 악법들을 굳이 강행할 필요가 있느냐"며 "그 법이 지금 통과 안 되면 대한민국 국익에 심대한 우려가 있거나 국익을 해치느냐, 전혀 아니지 않느냐. 결과적으로 대법관 증원도 자기 입맛에 맞는 대법관들을 넣어서 유리하게 재판을 맡기고, 안 되면 4심제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넣겠다는 부분도 대통령의 범죄행위를 지우기 위해 하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인지하는대로 그 법을 처리할 것 같은 느낌을 받고 나왔다"며 "우리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전건에 필리버스터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협조하기가 어려운, 더 노골적으로 얘기하면 국회 운영에 대해서 '민주당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갈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대미투자특위 운영에 영향받느냐'는 질문에는 "연계가 아니라 영향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또 전면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바로 말하기는 어렵고 향후 국회 일정에 대해서는 협조하기 매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법)과 행정통합특별법, 사면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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