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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청약 증거금 9조8500억 몰려…경쟁률 134대 1 기록

등록 2026/02/23 17:26:32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케이뱅크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764만주에 대해 총 23억7412만주가 신청됐다. 청약 건수는 83만6599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9조8500억원 규모다. 이는 중복 청약을 제외하지 않은 잠정 집계 기준이다.

앞서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07곳이 참여했다. 65억5000만주를 신청해 약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액(8300~9500원) 범위에서 최종 공모가를 밴드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갖추게 된다.

케이뱅크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오는 3월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며 인수단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공모자금을 통해 혁신금융을 가속화하고 꾸준한 성장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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