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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염소 33만 마리 구제역 백신 조기 접종"

등록 2026/02/23 15:07:35

내달 15일까지 6731농가 대상

충북도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내달 15일까지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소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애초 내달부터 계획한 접종 시기를 열흘 정도 앞당겼다.

이번 일제 접종은 도내 농가 6731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염소 32만9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인 개체는 농가 신청에 따라 접종을 유예한다.

소규모 농장(소 50마리·염소 300마리 미만)은 공수의사와 포획 전문 인력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만료 4주 후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에 나선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소 80%, 염소 60% 이상)을 미달하는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재접종 후 항체 검사를 다시 하게 된다.

소 50마리 미만 농가와 염소 농가는 시군별로 일괄 백신을 구입해 무상 공급한다.

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백신 접종은 구제역을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모든 농가가 높은 수준의 항체 양성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요령을 준수해 기간 내 접종을 마쳐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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