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불 진화작업 총력…경남도 대책본부 확대
등록 2026/02/23 10:36:26
수정 2026/02/23 11:12:35
산불 방향 주민 대피·구호물품 긴급 지원
![[함양=뉴시스] 차용현 기자 = 22일 오후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2026.02.22.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2/NISI20260222_0021181170_web.jpg?rnd=20260222231156)
[함양=뉴시스] 차용현 기자 = 22일 오후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2026.02.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1일 밤 9시14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23일 '경상남도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산림청에서 1월 27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2월12일부터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왔다.
이번 함양 산불이 22일 밤 10시30분 기준으로 '산불 대응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도는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를 23개 부서로 확대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 함양 산불 영향 구역은 226㏊, 전체 화선 7.85㎞, 잔여 화선은 5.33㎞다.
경남도는 산림청, 소방청,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통합 대응하고 있다.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산불 현장 진화인력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확산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대피 안내와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상황 전파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피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시 거처(텐트) 설치와 임시 구호세트 지원 등 생활안정대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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