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분산 대회'…밀라노서 160㎞ 떨어진 베로나서 23일 폐회식[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22 09:00:00
수정 2026/02/22 09:12:24
한국 시간 23일 오전 4시부터 베로나 아레나서 개최
![[베로나=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 2026.02.17.](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1034797_web.jpg?rnd=20260219140211)
[베로나=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 2026.02.1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상 첫 분산 개최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다.
제25회 동계올림픽인 이번 대회 폐회식은 23일 오전 4시부터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번 동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가고, 여러 곳에서 분산돼 치러졌다
개최지인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의 거리는 약 400㎞ 떨어졌고, 선수촌만 6곳에 마련됐다.
지난 7일 개회식도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성화대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마련돼 사상 처음으로 두 곳에서 동시에 점화됐다.
우려 속에 시작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차 뜨겁게 달아올랐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최종 성화 주자인 이탈리아 스키 선수 소피아 고지아가 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붙이고 있다. 고지아는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2026.02.07.](https://img1.newsis.com/2026/02/07/NISI20260207_0000984168_web.jpg?rnd=20260207092604)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최종 성화 주자인 이탈리아 스키 선수 소피아 고지아가 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붙이고 있다. 고지아는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2026.02.07.
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현지 시간 21일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메달 순위 13위에 올라와 있다.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와 비교해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 모두 늘었다.
목표였던 톱10 진입은 어려워졌으나, 베이징 때 종합 순위 14위보다 소폭 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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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종목'인 쇼트트랙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제 몫을 해줬고, 설상에서 기대 이상의 메달이 쏟아진 결과다.
폐회식은 밀라노에서 160㎞ 떨어진 베로나에서 열리는데, 이곳에선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약 8만 명을 수용하는 베로나 아레나는 로마 제국 때인 서기 30년 완공된 원형 경기장으로 고대 검투사 경기와 맹수 사냥이 열렸던 곳이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21.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1/NISI20260221_0021180191_web.jpg?rnd=20260221065642)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21. [email protected]
베로나 아레나는 3월6일부터 개최되는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장소이기도 하다.
올림픽의 끝과 패럴림픽의 시작을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폐회식은 '움직이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동물보호 등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폐회식 공동 기수를 맡는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을 따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세웠다.
황대헌은 남자 1500m와 계주에서 은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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