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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춘 더민주인천혁신회의 대표 "지방정부 혁신 이끌 것"

등록 2026/02/19 11:23:50

최성춘 더민주인천혁신회의 상임대표.

최성춘 더민주인천혁신회의 상임대표.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최성춘 더민주인천혁신회의 상임대표가 지방정치와 행정의 대대적인 혁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대표는 인천에 '3상시(常時) 지방행정'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19일 선언했다.

그는 3상시 지방행정에 대해 지자체장의 권한과 업무를 주민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3상시란 상시 오픈(투명), 상시 청취 및 응답(소통), 상시 업무보고 생중계(감시)를 뜻한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받는 환경이어야 공직사회의 도덕성과 투명성이 완성돼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10대 청년 노동자로 시작해 주방기업 창업주, 다양한 사업체 운영자로 활동하며 40여년 간 실물 경제와 노동 현장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인천 지역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주민의 삶을 실용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 대표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 남동구를 현 지방정치의 실패 사례로 꼽았다.

남동구는 인천시청, 교육청 등 관공서와 종합병원이 밀집한 중산층 지역인 동시에 소래포구 어부, 남촌·도림의 농부, 남동공단 노동자까지 다양한 계층이 혼재돼 양극화가 심각한 도농 복합지역이라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이곳에 계층 간, 세대 간 불평등이 상존하며 최근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진 영향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대표는 "주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정부가 뒷짐만 지고 있고, 기본사회를 통해 주민의 삶을 보장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조차 전혀 안 보이는 철밥통 자세"라고 주장했다.

주민의 기본 삶 보장의 핵심인 재원 마련에 대해서도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뼈를 깎는 자세로 과감하게 지방 세수 절감과 지방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출발"이라며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확보하고, 외부 대기업의 기부 유치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천 역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할 '대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기본은 최소한의 삶이 아니다"면서 "주민의 존엄성을 지키는 핵심 가치를 지방정부가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경제와 민생이 어려워졌는데도 구태의연한 정치 행정만 지속되고 있다"며 "인천에서는 새로운 리더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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