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사건 현장 근처에 지하차도·연결도로 만든다
등록 2026/02/19 10:19:28
국가철도공단, 143억 들여 지하차도 하반기 착공
영동군, 군도 5호선~24호선 연결도로 '설계중'

영동 노근리 지하차도·연결도로 건설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노근리 사건'의 현장 충북 영동군 황간면 쌍굴다리 근처에 지하차도와 연결도로가 조성된다.
영동군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노근리 지하차도-연결도로 신설사업' 중 핵심인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올해 하반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선 철도와 군도 5호선이 교차하는 황간면 노근리(578-2번지 등)에 왕복 2차로 넓이 지하차도(통로박스)와 군도 5호선~24호선 연결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지하차도를 건설할 위치는 아픈 역사의 현장, 쌍굴다리에서 200m 떨어져 있다.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길이 54.2m)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고 군도 5호선~지하차도~군도 24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길이 253.9m)는 영동군이 담당한다.
철도공단은 지하차도 건설 사업에 143억원을 투입한다. 공사 기간은 총 34개월이다.
연결도로 설계 작업 중인 영동군은 사업비를 확보한 후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용 영동군 도로팀장은 "경부선 지하차도와 연결도로 조성은 노근리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간절히 희망했던 사업"이라며 "사업을 끝내면 교통 흐름이 좋아지고 교통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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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사건은 1950년 7월 25일부터 5일간 발생했다.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에서 미군의 오폭으로 피란민 다수가 희생된 사건이다.

영동 노근리 지하차도·연결도로 건설사업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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