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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맥과이어 재등장 무산? 샘 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세대교체 지지

등록 2026/01/27 10:48:44

수정 2026/01/27 11:46:45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기틀을 마련한 샘 레이미 감독이 과거 캐릭터들의 재등장 가능성을 일축하며 세대교체에 힘을 실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레이미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가 연기했던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 왓슨의 서사는 이미 마침표를 찍었으며, 이들이 다시 대형 스크린으로 돌아올 기회는 희박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파이더맨이라는 거대한 유산의 횃불을 40년 역사 속에서 잠시 이어받았을 뿐”이라며 "나의 3부작 이후 그 횃불은 다음 세대에게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관객들은 톰 홀랜드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지지하고 있다"며, 이미 새로운 창작자들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자신이 복귀해 과거의 이야기를 다시 부활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소신을 덧붙였다.

샘 레이미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연출하며 현대 히어로 영화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시리즈는 마크 웹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거쳐 마블 스튜디오의 톰 홀랜드 체제로 재편됐다.

한편,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홀랜드, 젠데이아 등이 출연하는 최신작 ‘브랜드 뉴 데이(Brand New Day)’는 최근 촬영을 마치고 오는 7월 3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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