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현실이 된 '스카이넷 공포'…AI 브레이크 걸리나[AI감속론①]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인류를 위협한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AI '스카이넷'이 보여준 디스토피아가 더 이상 영화 속 상상에만 머물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세계 AI 산업의 한복판에서 터져나왔다.AI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능력을 개선하는 단계에 진입하면 사람이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10년 안에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경고도 나온다.결국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기업 수장들이 스스로..

"그들만의 리그, 제2의 핵우산 전략?"…진정성 의문도[AI감속론②]

"인공지능(AI) 개발속도를 늦춥시다."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개발하는 빅테크 수장들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안전'이라는 명분 뒤에 또 다른 셈법이 숨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사태를 막으려면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외부 검증을 대폭 강화하자며 감속론을 제안했다.◆"우리가 만든 AI가 너무 위험해서"…알고 보면 거대한 '몸값 부풀리기'?하지..

"우린, 늦출 여유 없다"…美 속도조절론 속 '韓 AI' 반격 카드[AI감속론③]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최첨단 인공지능(AI)의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AI 감속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선택은 다르다. 아직 글로벌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속도를 낮출 여유는 없다는 판단이다.대신 개발과 투자는 더 빠르게 밀어붙이되 AI가 강력해질수록 안전장치도 함께 촘촘하게 쌓겠다는 '가속+안전' 전략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미국 선두기업들이 감속론을 실제 개발 속도 조절로 옮길 경우 한국에는 기술격차를 줄일 시간이 생길 수도 있다. 결국 추격 속도와 위험관리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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