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이 15년간 이끌어 온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취임 당시 약 3500억 달러(한화 기준 470조원)였던 애플의 시가총액은 쿡 체제에서 한때 5조 달러(6750조원)를 넘어섰다. 전 세계 공급망을 뜯어고치고 서비스 사업을 키워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다만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아이폰을 이을 차세대 제품 발굴은 과제로 남았다. 이는 후임 존 터너스가 풀어야 할 숙제다.5일 애플에 따르면 쿡은 CEO직을 사임하고 신설된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났다. 후임 터..
애플이 15년 만에 선택한 새 수장은 영업·재무 전문가도, 인공지능(AI) 연구자도 아닌 기계공학 엔지니어 존 터너스였다. 25년간 아이폰·아이패드·맥 등 제품 개발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다.존 터너스는 지난 1일 팀 쿡의 뒤를 이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취임 당시 나이는 만 50세다. 2011년 팀 쿡이 스티브 잡스에게 자리를 넘겨받았을 때와 같다.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와 '넥스트 아이폰' 부재라는 숙제를 동시에 안은 애플이 쿡 이후의 해법을 다시 '제품'에서 찾았다는 해석이 나온다.◆잡스에게..
애플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앞에 취임 직후부터 험난한 시험대가 놓였다. 한발 뒤처진 인공지능(AI) 경쟁을 따라잡아야 한다. 아이폰을 이을 새 하드웨어도 찾아내야 한다. 글로벌 반독점 규제 압박과 공급망 불안도 피할 수 없는 과제다.팀 쿡 전 CEO가 지난 15년간 애플을 '5조 달러(약 6750조원) 제국'으로 키워냈다. 이제 터너스는 불어난 덩치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엔진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당장 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가 그의 첫 시험대다. 시장에서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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