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영끌족·중소기업 '이자 부담' 커진다…연체율 경고등[인플레 공포③]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여파로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원리금 상환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가 빠르게 늘며 은행 연체율도 올라가는 모습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분기말 평균 0.32%로 집계됐다. 전 분기 0.30% 대비 0.02%포인트 오른 수치다.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분기말 기준 0.57%에 이른다. 전 분기 0.49%에서 0.08%포인트 상승했다.앞서 금융감독원이 ..

'긴축 시대' 오나…한은 금리인상 시계 빨라진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와 환율, 금리가 동시에 높아지는 '3고(高)' 현상이 이어지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한국은행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금융시장 안팎에서는 이미 한은의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24일 한은에 따르면 신현송 한은 총재는 오는 28일 취임 이후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주재하고 통화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0%로 인하한 이후 7차례 연속 동결해 왔다.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금..

고물가·고환율·고금리…금융시장 흔든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출렁이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이른바 '3중고'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2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선물 가격은 21일(현지시간) 배럴당 96.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전장 대비 반등해 배럴당 9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 7월물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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