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10만달러 이하면 2년 내 투자금 뽑는다[아틀라스의 경제학①]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이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명확한 수익성 계산이 가능한 '생산 자산'으로 산업계에 성큼 다가왔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공개해 큰 인기를 끈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단적인 예다. 아틀라스는 대량 생산을 전제로 설계됐고, 투자 회수 시점까지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단적으로 생산량이 1만대를 넘으면 생산 단가가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4시간 가동 기준으로 2년 안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대량 생산으로 단가 낮..

비용·시간 확 줄이고, 학습·활용범위 더 넓혔다[아틀라스의 경제학②]

현대차그룹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개발을 위해 구글, 엔비디아 등 빅테크와 맞손을 잡았다. 아틀라스를 단순한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 확장의 한 축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적 선택이다.독자 개발 중심의 폐쇄적 접근 대신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와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로봇 개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고, 학습·활용 범위는 빠르게 넓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올해 3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개설한다...

'인간 대체' 아닌 '인간과 함께'…실용성 높인다[아틀라스의 경제학③]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이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위험 공정을 분리해 작업자의 안전과 효율을 더 높이는 한층 진일보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로봇을 통한 완전 자동화보다 인간과 로봇의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춘다.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경제성과 실용성이 충분하다는 평이다. ◆'AI 기반' 인간 한계 극복…독립 수행엔 한계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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