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정보유출 공포 확산…제재 실효성 도마 위[끊이지 않는 보안 사고③]

업계 1위 신한카드에서 19만명의 가맹점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과징금 등 제재 수위에 촉각이 모아진다. 회사가 3년 넘게 내부직원의 일탈을 감지하지 못하면서 내부통제 허점이 드러난 만큼, 실효성있는 제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에서 발생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고 경위와 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유출은 지점 영업소 직원의 소행으로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넘게 진행됐다. ..

구멍 뚫린 금융사 보안…단기 실적주의도 도마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이어 신한카드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금융권 보안에 비상등이 켜졌다. 연이은 보안 사고로 금융권 보안 관리 체계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정보보호 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금융권에서는 크고 작은 해킹·정보유출 등의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롯데카드에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7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카드 전체 회원 960만명의 3분의 1가량이 유출 피해를 입은 것이다...

3년간 유출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흔들

국내 최대 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3년에 걸쳐 임직원에 의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감지하지 못해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전라·충청권 일부 영업소 소속 직원이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직원은 사내 시스템에 접속해 화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수기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보안 전문가들은 내부 직원이 장기간에 걸쳐 개인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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