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 2강 도약'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 '국가 대항전'으로 전환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2인 삼각' 달리기에 나서는 것이다.정부가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47년까지 총 7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팹(공장) 10기를 신설한다. 현재 국내 반도체 생산·연구 팹(공장)을 합하면 21기인데, 이를 포함해 추가로 16기를 신설해 37기까지 확..
한국은 전 세계 메모리 산업에서는 1등이지만, 여전히 메모리를 제외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선 변방에 그친다. 특히 메모리만으로는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전략의 핵심도 팹리스(설계 전문기업)를 어떻게 육성할 것이냐에 달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 국내 팹리스 산업을 현재의 10배로 확장하기로 했다.반도체는 크게 설계, 생산, 조립·검사, 유통 과정을 거쳐 탄생하..
정부 주도로 민관이 700조원 규모의 국가 차원 반도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들린다.당장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수적인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인력 부족과 주 52시간제 역시 전략 성공을 위한 선결 과제로 꼽힌다.◆인프라 구축 불확실성…2강 전략 '최대변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및 생태계 구축 등 반도체 2강 전략을 추진하기에 앞서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이 사업 성패를 가를 수 있다.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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