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정책 검증 대신 막말과 고소·고발이 수반된 정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여야가 이재명·윤석열 정권 관련 공방을 연일 주고받으면서 민생과 정책 검증이라는 국정감사 본연의 취지는 사라지고 있다. 지지층을 겨냥한 의원들의 고성과 막말, 충돌이 빈발했지만 객관적인 검증과 날카로운 지적은 실종되면서 국정감사 '스타'는 나오지 않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최대 격전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 공격에 집중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
2025년도 국정감사는 늘상 있어왔던 언쟁 수준을 넘어서는 욕설과 막말, 그리고 조롱으로 얼룩졌다. 일부 의원들은 해묵은 개인적 감정을 표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사적 분풀이 논란도 일었다. ◆대법원장 가둬놓고 '조요토미 희대요시' 조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은 연일 아수라장이었다. 첫날이었던 지난 13일 대법원 등에 대한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여당 성향 의원들은 대선 기간에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이 유죄취지로 파기환송된 것을 두고 '선거 개입 시도'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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