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대전 타이어 판매점 화재 당시 '영업 중'…자체 진화 실패

등록 2026/10/30 12:43:25

수정 2026/10/30 13:28:24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최영훈 대전둔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과장이 3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30. kdh1917@newsis.com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최영훈 대전둔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과장이 3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불이 나 화재 현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서구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영업을 벌이고 있었으며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점주와 직원 등은 업체 1층에서 작업하며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나가는 시민이 건물 위쪽에서 불이 났다고 점주와 직원에게 알렸고 자체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실패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행인이 불길을 보고 신고했으며 이후 총 150건 상당의 신고가 접수됐다.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는 옆에 있는 6층 규모의 자동차 부품 판매 업체로 확대됐다.

또 타이어 판매 업체 뒤편에 있는 주택가 일부로도 불이 옮겨붙기도 했다.

특히 타이어 판매 업체에 자동차 타이어가 많이 보관돼 있고 자동차 부품 판매 업체에도 자동차 부품 등 가연물이 많이 적재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귀가 조처했다.

대전 둔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최영훈 과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을 통해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붕괴 위험이 있다"며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큰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건물 구조가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서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약 18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여대와 소방 및 산림청 헬기 등 총 2대, 인력 1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역시 94명을 투입, 현장에서 교통 통제 등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나자 대전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돼 차량 우회 바라며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창문을 닫아 주시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3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10.30. kdh1917@newsis.com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3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10.3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