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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멕시코 오픈 첫날 공동 22위…선두와 5타 차

등록 2026/10/30 09:41:06

두 달 만에 PGA 복귀

시즌 2승 정조준

[메디나=AP/뉴시스]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이 27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 싱글 매치 플레이 1번 홀 그린에서 '엄지척'하고 있다. 김주형은 윈덤 클라크(미국)에 3홀 차로 승리했으나, 인터내셔널팀은 미국팀에 13-17로 역전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2026.09.28.

[메디나=AP/뉴시스]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이 27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 싱글 매치 플레이 1번 홀 그린에서 '엄지척'하고 있다. 김주형은 윈덤 클라크(미국)에 3홀 차로 승리했으나, 인터내셔널팀은 미국팀에 13-17로 역전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2026.09.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 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김주형이 멕시코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주형은 30일(한국 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아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언 캠벨, 앤드루 노바크(이상 미국) 등과 동타를 이룬 김주형은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칼 빌립스(호주)와는 5타 차다.

PGA 투어 가을 시리즈 5번째 대회인 멕시코 오픈에는 내년 시즌 정규 투어 진출권을 획득하려는 페덱스컵 하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공동 14위에 자리해 이번 대회 성적과 상관없이 다음 시즌 정규 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김주형이 PGA 투어 대회에 나선 건 지난 8월 투어 챔피언십 이후 두 달 만이다.

지난달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미국·유럽 제외)이 맞붙는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고, 이달 초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내는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돌아온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이날 김주형은 2번 홀(파3)부터 4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김주형은 7번 홀(파3)에서 주춤했지만,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다시 기세를 올렸다.

이후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4언더파로 마쳤다.

선두 빌립스에 1타 뒤진 히라타 겐세이(일본·8언더파 63타)는 2위에 올랐고, 벤 그리핀(미국)과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명은 나란히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5위 윈덤 클라크(미국)는 2언더파에 머물며 공동 54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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