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에 가석방 요구' 이화영, 하루 한번꼴 외부 접견…월 28.3회
등록 2026/10/08 15:59:56
수정 2026/10/08 16:01:41
16개월간 454차례 접견…서신 172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아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1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21246035_web.jpg?rnd=2026041412293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아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측에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현 정부 출범 이후 하루 평균 한 차례 꼴로 외부 접견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현 정부가 출범한 2025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54차례 접견을 했다. 이는 월 평균 28.3회로, 하루에 한번 꼴이다.
유형별로는 변호인 접견이 3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 접견 81건, 장소 변경 접견은 20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주고받은 서신은 총 172건(발신 21건, 수신 151건)으로 집계됐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달러의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이 대통령 측에 여러 통로를 통해 가석방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며 가석방이 불발되면 대응책도 고려 중이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민주당의 줄면회로도 '시한폭탄 이화영'의 입을 영원히 막을 수는 없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풀어주자니 '공범 인증', 가둬두자니 폭로가 두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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