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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법인고객 정보 2200건 유출…온투업도 해킹 당해(종합)

등록 2026/10/04 18:41:51

수정 2026/10/04 18:44:23

시중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온투업계 피해 확산

웰컴저축은행 분당수내역지점 창구 (사진= 웰컴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웰컴저축은행 분당수내역지점 창구 (사진= 웰컴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웰컴저축은행에서도 법인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시중은행에 이어 제2금융권에서도 해킹 사고가 광범위하게 퍼지는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전날 자체점검 과정에서 해킹 공격을 받아 법인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법인명·법인 담당자 이름·이메일·전화번호 등 2200건으로 추정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이 드러난 금융사는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해 신한·KB국민·하나·부산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곳이다. 금융권은 이번 해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온투업계에서도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외부 해킹 행위로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을 지난달 29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고객 300여명의 개인정보 등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모우다도 지난달 29일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및 개인신용정보 일부가 외부에 유출됐을 가능성을 전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긴급 대응 회의를 열고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재발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는 한편, 금융회사의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전면 차단하고 'AI에는 AI로 맞서는' 선제적 보안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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