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리 인상, 물가·주택 가격 안정에 도움 될 것"
등록 2026/10/03 07:00:00
수정 2026/10/03 07:14:23
"수입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21412577_web.jpg?rnd=20260827093359)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물가와 주택 가격 안정을 끌어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한은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답변자료에서 "최근의 금리 인상은 외환 수급 여건이 개선된 상황에서 환율 안정을 통해 수입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은 시차를 두고 실물 경제에 파급될 전망"이라며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은은 지난 8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리는 '백투백 인상'을 결정했다. 3년 7개월 만의 백투백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연 3.00%가 됐다.
한은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의 기준금리 변경 영향을 검토한 결과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성장률과 가계부채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한은은 2021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 사이 기준금리를 3.50%까지 3.00%포인트 올렸는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안정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봤다.
당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압력 확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이 동시에 작용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빠르게 커지던 시기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이 환율 상승 압력을 일부 완화해 수입물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며, 수출은 글로벌 경제 및 IT 경기 둔화 등에 함께 영향받아 증가세가 둔화됐다"며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가계부채가 감소하고 주택 가격이 하락하며 장기간 누증된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는 과정에서 성장세가 둔화되는 일은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거시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 인상이 성장률에 미친 영향은 2021년 -0.1%포인트, 2022년 -0.9%포인트, 2023년 -1.4%포인트 정도로 추정됐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미 9월 사업체 일자리 2.9만개 순증에 그쳐…실업률도 4.2%로 ↑](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속보] 트럼프 "한국과 협상 좋아져…석유증산 프로젝트 84억불 투입"](https://image.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1628493_thm.jpg?rnd=20261001195838)























![청와대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3223_web.jpg?rnd=20260928171520)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https://image.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2082_web.jpg?rnd=20260928110055)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21471801_web.jpg?rnd=20261001224300)
![이재명 대통령, "청년 어려움 이해하고 노인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에 최선"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2197_web.jpg?rnd=20261002114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