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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따라 부산 간다…‘BIAS’ 부산 편 1000만 뷰 돌파

등록 2026/09/28 16:57:30

아이엔 고향 부산서 송도·부평깡통시장·감천문화마을·수정동 등 소개

관광공사, 클룩 기획전·콘서트 부스 등으로 외국인 팬 실제 방문 유도

한국관광공사 ‘BIAS’ 캠페인 ‘VISITKOREA’ 기획 페이지의 ‘스트레이 키즈 부산’ 편.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관광공사 ‘BIAS’ 캠페인 ‘VISITKOREA’ 기획 페이지의 ‘스트레이 키즈 부산’ 편.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들이 찾은 부산 여행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팝 팬들의 관심을 실제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로 연결하려는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진행한 방한 캠페인 ‘BIAS’(Be In Artists’ Scenes)의 스트레이 키즈 부산 여행 영상 누적 조회 수가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BIAS는 해외 K-팝 팬덤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른바 ‘최애’를 뜻하는 ‘Bias’에서 이름을 따왔다. 팬들이 아티스트가 직접 찾은 지역과 관광지를 따라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9월11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형 음악 축제 ‘록 인 리오’(Rock in Rio)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4월 기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 28장의 누적 출고량은 4026만7158장에 달한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2월 발표한 ‘2025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라 3년 연속 '톱5'를 기록했다.

정규 4집 ‘카르마’(KARMA)는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2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 부산 여행은 자체 영상 시리즈 ‘스키즈 코드’(SKZ CODE)에서 ‘비행記 in 부산’(Travel Log in Busan)이라는 제목으로 총 3편이 공개됐다.

1편은 6월25일, 2편은 7월2일, 3편은 7월9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차례로 올라왔다.

영상에는 멤버 아이엔(I.N.)의 고향 부산을 배경으로 한 여행 장면이 담겼다.

 

1편에서는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부평깡통시장 등이 소개됐다. 2편에서는 부산 먹거리를 즐기고 좀비 게임 등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3편에서는 감천문화마을과 아이엔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수정동이 등장한다.

영상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자막도 제공됐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스트레이키즈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니 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06.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스트레이키즈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니 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06. [email protected]

BIAS는 부산 외 지역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관광공사는 6~7월 BIAS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와 부산 외에도 ▲‘엑소’ 카이·세훈과 전남 순천시 ▲‘몬스타엑스’와 경북 경주시 ▲‘투어스’와 강원 강릉시를 각각 연결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다. 캠페인은 11월까지 이어진다.

관광공사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실제 방한으로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클룩’(KLOOK)과 부산 여행 상품 판촉도 진행하고 있다.

‘BIAS 캠페인 기획전’을 통해 영상에 나온 관광지와 체험 상품을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K-팝 팬들이 모이는 현장도 공략했다.

관광공사는 7월25·26·29일, 8월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런 잇’(RUN IT) 서울 공연 가운데 8월 공연 현장에서 BIAS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외국인 팬들에게 부산 관광지를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관광정보 사이트 ‘VISITKOREA’(비짓코리아)를 통해 아티스트가 방문한 관광지를 다국어로 소개하고, 해외 K-팝 팬 이용률이 높은 SNS와 글로벌 주요 도심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백만성 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외국인 팬 가운데 실제 캠페인 영상을 보고 부산을 여행한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팬들이 한국의 지역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로컬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록 인 리오. (사진 = SMGRAFIAS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록 인 리오. (사진 = SMGRAFIAS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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