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사브르 정상 탈환 이끈 전하영 "다음 목표는 올림픽 단체전 金"[나고야AG]
등록 2026/09/27 21:39:48
수정 2026/09/27 21:42:24
개인전 6위 아쉬움 털고 단체전 우승…8년 만에 정상 탈환
![[도코나메=AP/뉴시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확정,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7.](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01616804_web.jpg?rnd=20260927212319)
[도코나메=AP/뉴시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확정,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남긴 아쉬움을 단체전 금메달로 털어냈다.
그는 개인전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다시 피스트에 올라 아시아 정상에 섰다.
전하영,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 최세빈(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45-31로 이겼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6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전하영은 동료들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선 시상대 정상에 오르며 아쉬움을 털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취재 정보 사이트인 '게임스 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전하영은 "개인전을 마친 뒤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지난 며칠 동안 웃어도 정말 웃는 것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국 여자 사브르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6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금메달도 4번이나 따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가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에 실패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다.
![[도코나메=AP/뉴시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오른쪽)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7.](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01616652_web.jpg?rnd=20260927202814)
[도코나메=AP/뉴시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오른쪽)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7.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 금맥을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깊었던 전하영도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이유를 실력보다 멘털에서 찾았다.
그는 "개인전을 마친 뒤 패한 가장 큰 이유는 실력보다는 마음가짐에 있었다고 느꼈다"며 "지난 이틀은 정말 힘들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평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게 좋은 경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개인전 아쉬움을 딛고 나선 단체전에서 전하영은 동료들과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일본과의 과거 승부를 되짚으며 서로에게 팀의 강점인 공격을 살리자고 당부했다.
이시간 핫뉴스
전하영은 "일본 선수들은 모두 정말 잘하고, 여러 차례 맞붙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다"며 "우리가 진 경기를 돌아보면 일본의 스타일을 너무 의식해 해야 할 플레이를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강점은 공격이니 주저하지 말고 공격하자고 서로 계속 이야기했다. 오늘은 그걸 잘해낸 것 같다"고 밝혔다.
![[도코나메=AP/뉴시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7.](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01616659_web.jpg?rnd=20260927202935)
[도코나메=AP/뉴시스]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7.
이날 한국은 결승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일본을 몰아붙였다. 그리고 전하영은 마지막 9라운드에서 일본의 간판 에무라 미사키를 상대로 승리를 확정하는 45번째 득점을 올렸다.
전하영은 팀워크의 힘을 동료들과 쌓아온 유대감에서 찾았다.
그는 "서지연 선수만 빼면 저희 세 명은 나이가 비슷하고,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다"며 "지연 언니는 언니다운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저희가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준다. 그런 점도 팀워크가 좋은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8년 만에 여자 사브르 단체전 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한 만큼 세계 정상이다.
전하영은 "다음 목표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라며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게 멀지 않다.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싶고, 개인전에서도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나고야=AP/뉴시스] 펜싱 국가대표 전하영(오른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2026.09.27.](https://img1.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01616603_web.jpg?rnd=20260927201146)
[나고야=AP/뉴시스] 펜싱 국가대표 전하영(오른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2026.09.2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연휴 마지막날 즐기는 시민들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21460300_web.jpg?rnd=20260927151804)
![금메달 걸고 귀국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21460040_web.jpg?rnd=20260927124441)
![민주당,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핵심 주제는 민생 경제와 정국 현안"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21459707_web.jpg?rnd=20260927102731)
![조국혁신당 "추석 민심, 민주 진보 세력 갈라치기 말라는 분명한 경고"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7/NISI20260927_0021459815_web.jpg?rnd=20260927114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