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보관' 늘었어요…"셀트리, 34만명 돌파"
등록 2026/08/29 17:01:00
미래 의료 위한 생명자원 관심 확대
재생의료 활성화 위한 제도개선 속도
![[서울=뉴시스] 메디포스트의 국내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2026.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011_web.jpg?rnd=20260828111900)
[서울=뉴시스] 메디포스트의 국내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2026.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미래 의료를 위한 생명 자원에 관심이 확대되면서 제대혈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출산 시 단 한 번 채취 가능한 제대혈을 개인 및 가족 맞춤형 미래 의료 자원으로 보관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대혈은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면역세포를 포함해 백혈병·림프종 등 혈액질환 치료에 활용되며, 최근 뇌성마비·자폐증 등으로 임상 및 연구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셀트리는 국내 제대혈은행 중 처음으로 누적 보관 34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보관 및 이식 데이터와 검증된 관리 역량이 바탕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는 정부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등 제도 개선과 함께 줄기세포 활용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대혈이 전 세계 4만5000건 이상 이식돼 치료적 활용 가능성이 입증된 생명자원이라면, 제대조직은 중간엽줄기세포(MSC)가 풍부해 미래(삽입) 재생의학 분야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자원을 함께 보관할 경우 서로 다른 특성의 줄기세포를 충분히 확보해 향후 발전할 재생의료 기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 주요 제대혈은행들은 제대혈과 제대조직의 연구·임상 축적에 따라 두 자원을 함께 보관하는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재생의료 시대에 맞춰 제대혈과 제대조직 보관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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