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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송성문, 빅리그 데뷔 첫 3안타 '펄펄'

등록 2026/07/20 09:05:05

[캔자스시티=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20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6.07.20

[캔자스시티=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20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6.07.2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송성문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샌디에이고가 8-2로 앞선 8회초 1사 1루 상황에 선발 포수였던 루이스 캄푸사노 대신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캔자스시티 우완 투수 벡 웨이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간 송성문은 타이 프랑스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8회 5점, 9회 6점을 뽑은 덕에 송성문은 8회에 교체 출전했음에도 세 차례나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았다.

9회에는 큰 점수차로 뒤진 캔자스시티가 야수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안타를 2개나 더 날렸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캔자스시티 내야수 타일러 톨버트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시속 44.4마일(약 71.5㎞)의 느린 공을 노려쳐 장타로 연결했다.

송성문은 잭슨 메릴의 홈런 때 득점도 추가했다.

타자 일순하면서 샌디에이고가 17-2까지 달아난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송성문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이 한 경기에 안타 3개를 때려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송성문은 시즌 타율을 0.212에서 0.239(88타수 21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이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면서 19-2로 대승을 거뒀다.

후반기 첫 승리를 신고한 샌디에이고는 49승 50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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