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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장 끝 10명 뛴 아르헨 1-0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별[월드컵24시]

등록 2026/07/20 07:18:10

수정 2026/07/20 07:20:26

페란 토레스 결승골…북중미 월드컵 챔피언

남자축구 A매치 '38경기 무패 행진' 신기록

야말 생애 첫 월드컵서 우승…라스트댄스 메시는 눈물

[뉴욕/뉴저지=AP/뉴시스]스페인 토레스 결승골.2026.07.19.

[뉴욕/뉴저지=AP/뉴시스]스페인 토레스 결승골.2026.07.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무적 함대' 스페인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스페인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뒤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 꺾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별을 가슴에 새겼다.

또 남자 축구 A매치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29승 9무)을 달리며, 이탈리아(2018~2021년)를 제치고 최다 무대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의 마지막 A매치 패배는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다.

'신성' 라민 야말은 생애 첫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축구 황제 탄생을 알렸다.

[뉴욕/뉴저지=AP/뉴시스]스페인 토레스 결승골.2026.07.19.

[뉴욕/뉴저지=AP/뉴시스]스페인 토레스 결승골.2026.07.19.

반면 엔소 페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통산 4번째 우승(1978, 1986, 2022년)에 실패했다.

또 역대 3번째이자 64년 만의 월드컵 2연패도 무산됐다.

'라스트 댄스'를 꿈꿨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결승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첫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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