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장동혁, 韓총리 회동 취소하고 광주행…광주경찰청장에 '장윤기 사건' 항의

등록 2026/07/09 09:20:23

수정 2026/07/09 09:29:55

오후 광주경찰청 방문 예정…사안 심각성 등 고려한 듯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6·3 참정권 박탈 사태 청년·대학생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7.08.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6·3 참정권 박탈 사태 청년·대학생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한성숙 국무총리와의 첫 회동을 취소하고 광주로 향한다.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광주경찰청장을 면담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경찰청을 찾는다. 당초 오후 2시께 국회에서 한 총리를 만날 예정이었지만,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고 접견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광주 일정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광주경찰청장을 만나 여고생 피살 사건에 따른 안전 문제와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경찰 내부의 범죄 은폐 의혹 등에 관해 항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의 수사 단계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의혹들이 검찰의 보완수사로 드러난 것을 짚으면서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완수사권 없는 세상에서 구제도 못 받는 피해자들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최근 장윤기의 흉악무도한 여고생 강간 살인 사건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국민들 사이에 이런 말이 돈다고 한다. 군인이 대통령이 되면 군인이 존중받고, 기업인이 대통령이 되면 기업이 존중받는데,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니 범죄자만 존중받는다는 것"이라며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박탈, 결국 범죄자 천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