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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역대 최고 지선 사전투표율에 "李·與 견제하라는 국민 목소리"

등록 2026/05/30 20:18:17

수정 2026/05/30 20:31:25

정희용 "최소한의 견제 위해 투표해 달라"

공명선거위 "사전투표 큰 문제 없이 진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방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국민 눈치 보지 않는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사전투표 종료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높은 사전투표율은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의 독주를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재판 취소' 시도에 분노한 국민, 멀어져 가는 내 집 마련 꿈에 좌절한 국민, 자격도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에게 지역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 시민, 도민들께서 투표장으로 향하셨다"며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대통령의 기표 용지 노출은 특권의식과 오만함을 그대로 보여준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선거 개입'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망을 6월3일 본투표일까지 이어가겠다.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경고, 그리고 최소한의 견제를 위해 투표해 주시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명선거 안심투표위원회(공명선거위)도 사전투표 종료 이후 사전투표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공명선거 안심투표위원회는 "점검한 결과 지난 29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투표지 노출 사건)를 제외하고는 사전투표 과정 전반이 비교적 큰 문제 없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사전투표함 보관 및 투·개표 과정의 철저한 관리"라고 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는 'CCTV 참관단' 운영을 통해 6월3일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가 끝날 때까지 전국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의 CCTV 모니터링을 24시간 실시하고, 본투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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