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급등 속 혼조 마감…나스닥 0.04%↑
등록 2026/04/30 06:08:59
수정 2026/04/30 06:44:19
![[뉴욕=AP/뉴시스]29일(현지 시간)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사진은 2023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표지판의 모습. 2026.04.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01/NISI20231101_0001400311_web.jpg?rnd=20231101064329)
[뉴욕=AP/뉴시스]29일(현지 시간)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사진은 2023년 2월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표지판의 모습. 2026.04.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9일(현지 시간)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12포인트(0.57%) 내린 4만8861.81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04%) 떨어진 7135.95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41포인트(0.04%) 오른 2만4673.2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해상 봉쇄와 이란 전쟁 상황, 유가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매그니피센트7(빅테크 대표 7개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주목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상승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줬다.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8.03달러로 전 거래일 보다 약 6%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119.76 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의 최고치였다.
유가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해상 봉쇄 장기화 시사 때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자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핵 프로그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봉쇄 장기화에 대한 준비를 지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준은 이날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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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높은 유가는 단기적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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