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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비상인데…트럼프 "시간지나면 기름·돈 쉽게 확보"

등록 2026/04/03 21:54:08

수정 2026/04/03 22:14:24

"호르무즈 해협 시간 지나면 개방"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 급등이 지속되면서 기름값이 치솟고 제반 산업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쉽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조금만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개방하고 석유를 확보해 막대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는 전 세계에 일종의 유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위협이 제거된 호르무즈 해협은 전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란 주장으로 풀이된다.

전쟁으로 에너지 주요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마비되자 국제유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전체 유가가 움직이면서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높은 국가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에너지 비용 상승에 신음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4달러를 넘어섰고, 유나이티드 항공 등은 수하물 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물가 영향이 본격화되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연설에 나섰으나 구체적인 종전계획은 제시하지 못했다. 종전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는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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