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임신 중지약물' 불법인데…"암암리에 고가유통"[미프진 급물살①]

임신중지 약물인 ‘미프진’이 국내 도입이 유력해졌다. 낙태죄 처벌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진지 7년 만이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프진은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을 성분으로 하는 임신중지(의학적 임신중절) 약물이다. 수술로 임신을 중지하는 대신 약물을 이용해 자궁에서 임신 조직이 배출되도록 한다. 임신 유지에 필요한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을 차단하는 미페프리스톤과 자궁을 수축시켜 임신 조직이 배출되도록 하는 ‘미소프로스톨’을 함께 복용하는 방식이다. 세계보건기구(W..

임신 중지약 도입 추진…의료계는 강력반발, 왜?[미프진 급물살②]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했던 임신중지 의약품 허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중지약물 '미프진'의 허가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자 속도가 붙은 것이다. 반면 약물 안전관리와 의료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의료계 반발의 목소리도 나온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미프진을 정식 허가 없이 해외 직구 등을 통해 복용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가 도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그러자 실제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임신 중지약 도입 기준은?…가이드라인 논의 중[미프진 급물살③]

정부가 초기 임신 단계에서 낙태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인 '미프진'의 국내 도입을 위해 관계 부처와 논의 중인 가운데, 도입 시기와 처방 방식 등 기준에 대한 윤곽이 잡히고 있는 모양새다.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의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정부와 관계 부처 등은 조만간 국내 사용 허가와 관련된 방침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구용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는 현대약품이 지난 2021년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