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의 실적을 설명하는 숫자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가입자 수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5G 전환율 등 전통적인 통신 지표가 실적의 중심에 섰다면 최근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성장세가 주요 화두로 빠르게 올라서고 있다.통신 본업은 여전히 3사의 매출과 이익을 떠받치는 기반이다. 하지만 성장의 속도와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AI 인프라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3사 모두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AIDC 관련 매출을 별도 핵심 지표로 제시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과 기업들의 AI 전환(AX)이 본격화하면서 AI 데이터센터(AIDC)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정체로 전통적인 통신사업의 성장 한계에 직면한 통신사들이 AIDC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하는 이유다.기존 데이터센터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기업 고객 기반을 갖춘 통신사들은 AI 연산 수요 증가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높은 상면 단가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업 AX 사업까지 연계할 수 있다.◆ 데이..
국내 통신3사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경쟁이 '누가 더 크게, 효율적으로 시장을 선점하느냐'의 장기 투자전으로 번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용량 선점, KT는 실수요 기반의 단계적 확대, LG유플러스는 자체센터와 자산경량형 모델을 앞세워 각기 다른 방식으로 미래 시장을 준비 중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공통적으로 대규모 AIDC 투자를 한 번에 집행하기보다는 고객 확보와 전력·부지 여건을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공급능력을 확대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AIDC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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