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언제 막힐지 몰라…막차 행렬에 가계대출 2.6조↑[한여름 대출한파②]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추가 규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문턱이 더 높아지기 전에 대출을 미리 받아두려는 '막차 수요'가 빠르게 몰리고 있다. 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자 금융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맞물리며 수요가 몰리는 역설적인 현상이 반복되는 모습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3일 기준 777조60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74조9608억원에서 이달 들어 2조6478억원 급증한 규모다.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4월 1조5670억원에서 5월 3..

은행 대출 막히자 비은행권으로…커지는 '풍선효과'[한여름 대출한파③]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자금 수요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P2P금융)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신규 접수를 중단하는 등 대출 문턱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KB국민은행은 이달 초부터 전국 주택구입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3억원으로 축소했고 신한·하나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접수를 제한했다.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은 모기지보험 가입..

"주담대 어디서 빌리나"…대출 셧다운 확산에 '발동동'[한여름 대출 한파①]

하반기 들어 은행권 대출 문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이미 소진했거나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줄줄이 가계대출 빗장을 걸어잠그고 있어서다. 연말마다 되풀이되던 '대출 셧다운'이 올해는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신규 취급을 제한하는 등 가계대출 문턱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0일부터 주택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인 데 이어 신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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