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북지사 경선탈락 재심 기각' 노영민 "당 결정 존중"
등록 2026/04/10 18:41:32
수정 2026/04/10 19:02:25
당원명부 유출 등 "바로잡아 달라" 촉구도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결선에서 탈락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의 재심 신청 기각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노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헌·당규에 따른 재심 절차가 종료됐다"며 "민주당에서 한 길을 걸어온 당인으로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재심 신청 과정에서 제기한 당원명부 유출 등 의혹에 대해서는 "당이 원칙과 공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바로잡아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노 전 실장 재심 건을 기각했다고 보고했고, 최고위는 결정을 확정했다.
노 전 실장은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 결선 투표에서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패배한 뒤 6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틀 뒤 국회에서 재심 요구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민주당의 당원명부는 2차 유출됐고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조직적으로 활용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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