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마지막 잠실' 기념 '스페셜 매치' 진행…18일 KIA전부터 시작
등록 2026/04/10 10:34:36
DJ쇼·아티스트 공연·불꽃놀이 등 진행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18일과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전을 '스페셜 매치'로 진행,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4.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잠실구장의 마지막 해를 맞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팬들과 함께 즐길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은 10일 올 시즌 잠실에서 열리는 주말 특정 경기를 '스페셜 매치'로 지정해 팬들과 함께 대규모 축제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는 잠실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함이다.
두산은 경기 종료 후 관중이 곧바로 퇴장하는 기존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 후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페셜 매치의 시작은 오는 18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다.
이날 경기 후 잠실구장에는 승패를 떠나 양 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DJ 쇼'가 진행된다. 이어 내야 그라운드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선 정상급 아티스트의 콘서트 공연인 'D-STAGE(디-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대규모 축제의 마무리는 44년 역사를 지닌 잠실구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로 장식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야구장을 찾은 양 팀 팬 모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추억을 이곳 잠실구장에서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스페셜 매치 요금제를 적용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해 팬들과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한다.
기부금은 정규시즌 종료 후 진행하는 팬 페스트 '곰들의 모임'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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